교육은 개인화, 다원화 될 것이다
“개인이 필요로 할 때마 다 언제든 그들이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르치 고 전달받을 수 있다. 배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수많은 다양한 방식 으로 학습할 수 있다” - 하워드 가드너
다중지능, 나만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
MI(다중지능),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대인지능, 자성지능 등이 있었는데 자연지능과 실존지능이 추가 되었다.
기억의 저장소
해마는 대뇌변연계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서 측두엽 안에 있다. 새로운 사실을 학습하고 기억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기관 이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해마의 손상
해마가 손상이 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이 진행될 때 가장 먼저 손상되는 곳이 해마이다. 해마가 상대적으로 큰 사람은 치매가 진행돼도 기억력 감퇴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평소에 뭔가를 잘 잊어버리는 사람은 해마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가 많다.꾸준한 운동은 해마의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성하게 되고 늙은 신경세포 간에 새로운 연결망이 형성된다.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더 많은 영양과 산소를 공급한다. 뇌유리신경성장인자(BDNF:Brain Derived Neurotropic Factor) 생성도 증가 시켜 뇌의 지적 능력이 더 향상된다.
기억 과정
기억이 만들어지려면 우선 감각기관으로 정보가 들어와야 한다. 즉,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접촉하는 등의 감각 정보가 뇌로 들어오고, 이 정보가 서로 조합돼 하나의 기억이 만들어진다. 이후부터는 해마가 본격적으로 기억 활동을 맡는다. 뇌로 들어온 감각 정보를 해마가 단기간 저장하고 있다가 이를 대뇌피질로 보내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거나 삭제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기억을 형성하는 정보의 이동은 주로 밤에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습이나 업무 능률을 올리려면 밤에 정보 처리가 잘 일어나도록 잠을 푹 자는 것이 좋다.
과음하면 ‘필름이 끊기는’ 이유
‘필름이 끊겼다’고 할 때 : 흔히 술을 마시다가 어느 순간부터 술이 깰 때까지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알코올의 독소가 뇌에서 기억의 입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작용을 방해하여 기억 정보가 입력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알코올은 해마의 글루탐산성 신경세포 활성을 억제해 기억을 방해한다. 뇌의 다른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인다. 단지 그 순간의 기억만 사라지는 것이다. 한 해에 두 차례 이상 필름이 끊기면 의학적으로는 넓은 의미의 알코올 중독에 해당한다.
명상과 해마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정신병원 정신생리학자 사라 라자르 박사팀이 명상 치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게 되었다. 실험을 위해 16명 참가자의 뇌 구조를 자기공명영상장치로 촬영해 관찰한 후 매사추세츠 대학 명상센터에서 진행한 8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학습과 기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자기 인식, 열정, 자기 성찰 기능과 관련이 깊은 해마에서 회색물질의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처리의 세 단계
수용단계는 환경으로부터의 감각 정보가 아이의 뇌로 들어오는 과정이다. 처리단계는 아이의 뇌가 감각정보를 조직하고 기억하는 과정이다. 표현단계는 뇌가 근육에 메시지를 보내어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과정이다. 장기기억에 효과적인 방법은 필요한 내용을 단순히 반복적으로 연습장에 쓰기만 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도표나 연표 등을 이용해 내용의 흐름이나 연상을 넣어 말을 만들어서 중얼거리는 등의 체계적으로 기억을 조직화하여야 한다. 지능이 같다고 해도 선호하는 정보처리 방식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아이의 기억학습 양식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시각적 기억자
언어적 설명을 통해 정보를 수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는다. 유인물, 칠판, 시각적 자료를 첨가하거나 동영상, 파워포인트,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면 효과적으로 기억한다. 책상 앞에 잘 앉아 있기는 하지만 토론식 수업이나 분위기가 학원처럼 너무 시끄러운 곳에서 공부하는 것은 잘 맞지 않는 경향이 있다. 우뇌 우세형 아이들은 시각적 학습자가 많다.
출처 및 자료제공: 한국뇌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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